골다공증 원인, 골다공증 증상
골다공증은 이미 진행이 된 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뼈를 형성하는 무기질과 기질의 양이 감소되어 밀도를 잃고 약해지는 질병입니다.
뼈는 칼슘과 인과 같은 미네랄을 포함하며, 이들 성분은 뼈를 단단하고 밀도 있게 만듭니다. 골밀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칼슘 등의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여러 종류의 호르몬이 체내에서 적당량 만들어져야 합니다. 비타민D는 음식으로 섭취하거나 햇빛에 의해 피부에서도 만들어집니다.
뼈는 뼈의 조직 일부를 제거하고 새로운 뼈를 만들어내는 재구축 현상이 항상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젊을 때는 몸의 성장에 따라 뼈의 폭이 넓어져 축 방향으로도 늘어나지만 어른이 되어 성장이 끝난 뒤에는 뼈의 너비와 두께가 증가하는 경우는 있지만 길이가 계속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뼈가 분해되는 양보다 형성되는 양이 많기 때문에 성인이 될 때까지는 골밀도가 서서히 상승하고 뼈의 강도는 최대가 됩니다. 그 후 충분한 양의 뼈를 형성하지 못하여 분해되는 양이 많아지면 골밀도는 점차 감소하여 뼈가 부서지며 골다공증이 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크게 나누어 원발성 골다공증과 이차성 골다공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원발성 골다공증은 여성 골다공증의 95% 이상과 남성 골다공증의 약 80%로 폐경 후 여성과 노인 남성에게서 자연적으로 발생합니다.
골다공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는 폐경 후 발생하는 에스트로겐의 급속한 감소입니다. 남성의 경우는 50세 이상이 되면 에스트로겐 수치가 폐경 후 여성보다 높긴 하지만 노화로 인해 에스트로겐이 점차 감소합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은 것은 남성, 여성에 관계없이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이 부족하면 뼈의 분해양이 많아지고 형성되는 양이 빠르게 감소합니다. 남성에게는 남성 호르몬이 적은 것도 골다공증의 원인이 됩니다. 칼슘 섭취량과 비타민D의 양이 감소하면 골량 감소가 더욱 심해집니다. 또, 약물, 담배, 음주, 가족력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골량이 감소하여 골다공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차성 골다공증 중 속발성 골다공증은 질병으로 인한 골다공증으로 여성 5%, 남성 약 20%가 여기에 속합니다. 그리고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골다공증이 있습니다.
골밀도는 매우 천천히 떨어지기 때문에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 전혀 나타나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이 발생하면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치유가 느려지며, 척추의 변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팔과 다리 부위에서는 뼈의 중앙보다는 골단부 골절이 많고 강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척추 뼈는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위험이 높습니다. 허리 안쪽에서 허리에 걸쳐 발생하며 하나 이상의 척추의 원통형 부분이 부서지고 압박되어 쐐기 모양이 됩니다. 이러한 것을 척추 압박 골절이라 하는데 모든 유형의 골다공증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통증이 없지만 갑자기 통증이 생길 수도 있는데 특정 부위에 지속되면 압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척추 후만증, 노인성 척추가 발생할 수 있고 그 외에도 근육의 통증이 발생되게도 합니다.
골밀도의 회복보다는 골밀도의 저하를 막는 것이 편하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연, 음주를 삼가고 칼슘과 비타민D의 복용, 적당한 운동 등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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