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 생기는 원인

암세포-생기는-원인

 

암세포 생기는 원인

암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병하고 있고, 그중에는 예방할 수 있는 것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 흡연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담배가 폐암을 비롯한 다양한 암의 원인이 되는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담배를 피우면 본인뿐만 아니라 흡입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건강 피해를 일으킵니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람도 금연함으로써 암이 될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2. 음주
음주는 구강, 인두, 후두, 식도, 대장, 간, 유방암의 발생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음주에 의해 체내에 흡수된 에탄올은 동물에서 발암성이 나타나는 아세트알데히드에 대사 되기 때문에 암의 원인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음주는 면역 기능을 억제함과 동시에 에스트로겐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 영양 부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암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덧붙여 흡연자가 음주를 하면, 식도암이나 암 전체의 발병 리스크는 특히 높아지게 됩니다.

4. 음식 · 영양
음식과 영양에 대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확실히 암의 리스크가 된다고 여겨지고 있는 식품은 적습니다. 확실한 것으로는, 소, 돼지, 양 등의 붉은 고기나 가공육은 대장암의 리스크를 올린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를 포함한 식품이 대장암의 리스크를 낮추고 중~고강도의 신체활동이 결장암의 리스크를 낮춘다고 합니다.

야채, 과일에는 카로틴, 엽산, 비타민,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등 다양한 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성분이 발암 물질을 해독하는 효소의 활성을 높이거나 생체 내에서 발생한 활성 산소 등을 소거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야채, 과일은, 확실히 암의 리스크를 낮춘다고 하는 보고는 되지 않았지만 국제암연구기관의 워킹그룹에서는 '야채, 과일에 의한 암 예방효과는 반드시 확립된 관련이 아니다. 그러나 암을 포함한 모든 질병의 예방 관점에서 야채, 과일을 많이 섭취 권장됩니다.'라고 보고되었습니다.

염장식품은 위암의 위험을 높이는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되었습니다. 고농도의 염분은 위 점막을 보호하는 점액을 파괴하고 위산에 의한 위 점막의 염증이나 헬리코박터 필로리(Hylicobacter pylori : H. pylori)의 지속 감염을 일으키거나 함으로써 위암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또한 염장 식품은 염분뿐만 아니라 아질산이나 니트로소 화합물 등의 발암 물질을 포함하기 때문에 위암의 위험을 높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5. 비만
비만이 발암에 미치는 메커니즘은 다양하다고 생각되지만, 지방 조직 중에서 에스트로겐 (여성 호르몬의 일종입니다)이 생산됨으로써 자궁체 암이나 폐경 후 유방암의 위험을 높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비만에 따라 인슐린이 충분히 작용하지 않게 되어, 인슐린이 과잉으로 분비되어 버리는 고인슐린혈증이 일어나거나, 세포의 증식, 분화를 촉진하는 인슐린 유사 증식 인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거나 하는 것 그래서 결장암 등의 리스크를 올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편,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로부터는, 암의 위험이 올라가는 것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영양 부족에 따른 면역 기능의 저하나 항산화 물질의 부족 등에 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6. 화학물질
일종의 직업이나 직업적으로 많이 노출되는 화학물질은 인간의 발암 위험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제암 연구기관에 의해 발암성이 있다고 분류된 것만으로도 120종류의 화학물질이나 직업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관련 장기로는 폐가 가장 많아지고 있지만 그 외 화학물질과 직접 접촉하는 피부, 비강, 후두, 폐, 흉막, 요로 등도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선진국에서는 직장환경이 개선되어 발암의 가능성이 있는 화학물질의 사용의 금지나 노출의 제한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발도상국에서는 이러한 대응이 충분하지 않아 앞으로도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7. 신체활동부족
운동은 결장암의 위험을 확실히 낮추고 폐경 후 유방암과 자궁체암의 위험을 낮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는 비만 해소,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 저항성 개선, 면역기능 증가, 지질의 흡수 등을 조절하는 담즙산의 대사에 영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8. 스트레스
일부 연구에서 지속적인 고도의 스트레스가 면역 기능을 약화시켜 암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호르몬 수준을 변화시키고 염증 반응을 증가시켜 세포 손상을 유발하고 흡연이나 과음과 같은 건강에 해로운 행동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트레스만이 암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 금주, 균형 잡힌 식생활, 짠 음식을 줄이고, 적당한 운동으로 체중을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암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과 스트레스 관리는 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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