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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바쁜 3월을 보내고

by 나무02 202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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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4월이 왔습니다.

너무 바쁘게 지나간 3월이었어요. 

지난주 결혼식이 있어서 서울 다녀왔습니다.

 

KTX 타고 서울역으로 go go!

 

마침 장소가 여의도여서 벚꽃만개의 기대를 품고 1박을 하기로 하고 상경했는데 ㅜㅜ

이럴 수가 정말 하나도 피지 않았더군요 또르르...

한강공원에 갔더니 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

거기에 다들 돗자리 피고 앉아있는데 함께할 마음은 들지 않았습니다.

피곤해서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여의도-켄싱턴-호텔
여의도 켄싱턴 호텔

 

여의도에 있는 켄싱턴 호텔에서 하루 묵었습니다.

하늘은 참 따사로워 보이고 구름이 예쁘네요.

현실과는 다르게 ㅎㅎ

켄싱턴 호텔 조식이 참 맛있었습니다.

서울에서 먹은 것 중 제일 괜찮았어요.

다음에도 이용할 의향 있습니다.

 

여의도-이크루즈

 

호텔에서 쉬다가 저녁쯤 여의도 유람선 타러 다녀왔습니다.

엄마와 둘이서만 간 일정이어서

좋을 것 같아 예매 후 이용하였습니다.

 

 

너무 예쁜데 밖에서 구경하려니 바람이 너무 차서 추웠어요.

그래도 야경이 예쁘니 보람은 있습니다.

 

 

유람선 한 번쯤 타볼 만합니다.

날이 따뜻할 때 다시 오고 싶습니다.

밖에서 사진도 찍고 마음껏 야경 구경 하고 싶어요.

 

여러모로 아쉬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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