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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행 필수 준비: 세관 규정과 교통패스 완벽 정리
영국 여행을 떠나기 전, 도착하자마자 겪을 수 있는 두 가지 관문이 있습니다.
바로 입국 시 세관 규정과 런던에서의 교통패스 선택입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잘 모르고 가면 여행의 첫 단추부터 꼬이기 쉽죠.
오늘은 영국 여행 초보자라면 꼭 알아야 할 세관 규정과 교통패스 활용법을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영국 입국 시 세관 규정
영국은 EU를 탈퇴하면서 세관 규정이 더 엄격해졌습니다.
특히 여행자들이 자주 실수하는 품목들이 많으니 반드시 확인하세요.
반입 금지 품목
- 육류·유제품 (햄, 치즈, 우유, 소시지 등)
- 신선 과일·채소, 씨앗, 식물류
- 특정 약품(의사 처방 없는 강력 진통제 등)
“한국에서 가져간 김치·과일·간식”은 대부분 반입 금지라고 생각하는 게 안전합니다.
면세 한도
- 술: 와인 4리터 / 맥주 42리터 / 증류주 1리터 (또는 저도주 2리터)
- 담배: 200개비
- 현금: €10,000 이상이면 신고 의무
여행자 주의 사례
- 공항 세관 검색에서 음식이 적발되어 폐기되는 경우 흔함
- “선물용”이라도 규정을 어기면 벌금 위험
런던 교통패스 선택하기
런던 시내 교통은 버스, 지하철, 국철, 트램, DLR 등 종류가 많습니다.
처음 오는 여행자는 교통비가 헷갈리기 쉬운데, 패스 선택만 잘해도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오이스터 카드 (Oyster Card)
- 선불 충전식 교통카드
- 지하철, 버스, 기차, 트램 모두 사용 가능
- 이용한 만큼 자동 차감 (일일 최대 요금 Daily Cap 적용)
단기 여행자에게 가장 무난한 선택
트래블카드 (Travelcard)
- 1일, 7일 단위로 무제한 이용 가능
- 특정 존(zone) 범위 선택 가능 (1~2 존, 1~4 존 등)
- 오이스터카드에 추가로 로드(Load)해서 사용 가능
일정이 고정적이고, 매일 대중교통을 많이 탈 계획이라면 유리
컨택리스 카드 (Contactless Card)
- 해외 신용카드/체크카드를 바로 교통카드처럼 사용
- 이용 금액은 자동으로 원화 결제
- 일일/주간 요금 상한(Daily/Weekly Cap) 동일하게 적용
해외 결제 수수료가 낮은 카드라면 오히려 가장 편리
상황별 추천 조합
- 런던 3일 이하 방문 → 오이스터 카드
- 런던 1주일 이상 체류 → 7일 트래블카드
- 해외 결제 수수료 없는 카드 소지 → 컨택리스 카드
정리
- 세관 규정: 음식·식물류는 거의 금지, 면세 한도 꼭 확인
- 교통패스: 오이스터 카드가 기본, 일정에 따라 트래블카드·컨택리스 활용
영국 여행은 준비만 잘해도 훨씬 여유롭습니다.
입국장에서 불필요한 제재를 피하고, 교통비까지 현명하게 절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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